수개월 간 'zkEVM' 업그레이드 테스트넷 시행 후 메인넷 적용···"확장성·보안성·호환성 개선 노린다"폴리곤 "완벽한 효과 위해 다소 시간 소요된다"
폴리곤이 28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채택한 이더리움가상머신(EVM) 'zkEVM'의 메인넷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폴리곤은 지난해 10월 zkEVM 테스트넷을 시작, 약 두 달간 이뤄진 테스트를 통해 10508개의 월렛으로 2만1966건의 거래와 2264개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12월 새 테스트넷을 실행, 공식 출시 전 버그와 취약점 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3월 중순, 폴리곤은 zkEVM 스케일링 솔루션을 출시 소식을 밝힌 지 약 일주일 만에 메인넷 출시 소식을 밝힌 것.
폴리곤의 zkEVM 메인넷 출시에 폴리곤은 ▲확장성 ▲보안성 ▲호환성에서 큰 개선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알고리즘 채택을 통해 트래픽 과부화를 줄이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는 더 안전하게 보호하며 수수료에서 큰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지식 증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전체 거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블록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알고리즘이다.
또한 모든 거래 데이터를 열람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최고 수준의 개인 정보 보안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알고리즘을 탑재한만큼 폴리곤 측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카일로 벨릭 폴리곤 공동 설립자는 "모든 복잡한 코드와 동일하게 zkEVM의 완벽한 메인넷 구축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이름에 '베타'를 붙인 것 역시 여기에 있다"며 "zkEVM 메인넷 구축이 이제 시작된 만큼 메인넷이 안정되기 전 사용자들에게 많은 자금의 이동을 삼가하는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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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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