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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비트코인, 310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긴축 불안감 되살아나

증권 블록체인 코인 시황

비트코인, 310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긴축 불안감 되살아나

등록 2023.02.20 17:52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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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매파 발언에 긴축 불안감 되살아나예상 웃돈 CPI·PPI,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번 주 FOMC 의사록·PCE에 따른 변동 주목

사진=업비트사진=업비트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면서 긴축 불안감이 되살아나 다소 부담을 받은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또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무너뜨렸다.

이 때문에 지난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비트코인(BTC)은 3100만원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ETH) 역시 21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연준의 2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에 주목하며 좁은 폭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 20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3159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3.98%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3100만원대에 안착 이후 중반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 3900만원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 가격 흐름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최근 2만4000달러(한화 약 3100만 원)선에서 거래됐지만 한 주를 시작하며 2% 떨어졌다"며 "암호화폐 펀드회사 비트불캐피탈의 조 디파스퀘일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한화 약 3900만원) 선에 도달하려면 다음 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 디파스퀘일 CEO는 "2월이 끝나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시험하기 위한 종가가 될 수 있다"며 "시장이 상승하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제한적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스토리지(STORJ)가 약 15% 상승했다.

스토리지는 탈중앙화 분산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하드디스크의 여유 저장 공간을 활용해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다. 스토리지는 시아코인과 함께 웹 3.0 관련 코인으로 분류된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8포인트로, '중립(Neutral)'단계에 들어섰다. 중립 단계(40~59)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과 지지가 나타나는 중립의 구간이다. 향후 가격 움직임에 있어 중요 결정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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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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