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 담은 파월 발언에 BTC 23K 돌파대다수 알트코인, 되살아난 투심에 5% 이상↑
"디플레이션이 시작됐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지지부진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되살아났다.
파월 의장은 8일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상품 섹터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며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인플레이션을 언급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비트코인은 2만3000달러를 재차 돌파하는 등 다수의 코인들이 조정 후 다시 반등의 물결을 일으켰다.
◇비트코인 = 8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952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3.20%를 보였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 매튜 시겔은 투자자 서한을 통해 "비트코인을 떠받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겨울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1월 비트코인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의 유의미한 항복이 나타났기에 앞으로는 가격이 위를 향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거래소로 전송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감소한 점을 들어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입출금이 모두 감소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충하는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두는 대신 직접 보유할 만큼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시아코인(SC)가 20% 상승했다.
시아코인은 웹 3.0 토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로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시아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시아코인은 시아 플랫폼에서 데이터 저장 공간 공유 생태계 지속을 위해 사용되는 토큰이다. 데이터 저장 용량을 공유한 사람은 보상의 댓가로 시아코인을 받는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8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들어섰다. 탐욕 단계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고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도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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