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美 CPI 발표 앞두고 조성된 긴장감에상승분 반납 후 조정···지루한 횡보 속 방향 탐색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금리인상을 추가로 단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암호화폐는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불확실성이 자산 시장을 덮치며 하락했다. 특히 비트코인(BTC)은 미국 증시와 커플링 증세를 보이며 간밤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특히 다음주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이에 따라 연준의 다음 달 긴축 조절 속도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투심은 중립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비트코인 = 7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919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3.45%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2900만원대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 주 동안 하락세를 점쳤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너무 빨리 상승한 결과 지난 주간 차트는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저항선을 깨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숨 고르기 과정으로 당분간 2만4000달러 아래에서 횡보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비등하다. 그는 "결국 비트코인 수요는 공급물량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 구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달러화 지수(DXY)가 강한 회복을 시작했고 그 상승이 비트코인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이 2월 7일 워싱턴 경제 클럽에서 연설할 때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통찰력을 예리하게 주시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저스트(JST)가 약 14% 상승했다.
저스트 코인은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암호화폐다. 트론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개발하고 트론의 기술과 재정 지원을 받았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4포인트로, '중립(Neutral)'단계에 들어섰다. 중립 단계(40~59)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과 지지가 나타나는 중립의 구간이다. 향후 가격 움직임에 있어 중요 결정 구간으로 분석된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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