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SOL, 연일 큰 상승···"상승장 분위기 견인"BTC, 2500만원 돌파···"연속 상승 어렵다" 예측 有전문가들 "바닥은 벗어났지만 다시 한번 하락온다"
지난 12일 미국 노동통계국이 예상치를 하회한 CPI 수치를 발표한 후 비트코인(BTC)은 연일 상승을 이어갔고 그 상승 랠리가 오늘까지도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또다시 2%를 상승에 성공하며 다시 2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주말 동안 코인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던 앱토스(APT), 솔라나(SOL) 등이 지속적으로 연일 무서운 상승을 이어가는 것을 필두로 대다수의 알트코인들은 큰 하락 없이 강보합세를 이어나갔다.
◇비트코인 = 16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590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2.94%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연일 랠리를 이어가 2500만원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 중이지만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은 어렵우며 또다시 큰 하락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했다.
암호화폐 베테랑인 빌 타이는 "비트코인이 여기서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시 뛰어오르기 전에 1만2000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멜템 데미로스 코인쉐어즈의 CSO는 "비트코인 하단을 1만5000~2만달러, 상단을 2만5000~3만달러 사이로 본다"며 "강제 매도는 이제 끝났지만, 비트코인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유입은 많지 않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셀로(CELO)가 약 16% 상승을 보였다.
셀로토큰은 블록체인 오픈 금융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용자에게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의 모든 전화번호로 간편한 송금 및 결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5포인트로, '공포(Fear)'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단계는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수에 신중해야 할 시기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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