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암울한 거시 경제 속 BTC 지지선 붕괴···굿바이 '산타랠리'

증권 블록체인 코인 시황

암울한 거시 경제 속 BTC 지지선 붕괴···굿바이 '산타랠리'

등록 2022.12.29 16:33

권승원

  기자

美 주택 지표 악화·中 코로나 확진자 급증 등 다수의 악재에 코인 역시 버티지 못하고 하락물 건너간 '산타랠리'에 다소 암울한 전망 가득

암울한 거시 경제 속 BTC 지지선 붕괴···굿바이 '산타랠리' 기사의 사진

미국 주택 지표 악화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 소식으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코인 시장도 하락했다.

29일 현재 뉴욕 증시와 다르게 비트코인(BTC)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만700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ㅌ꼐, ADA 등 시총 상위 알트코인 역시 4%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거래량 또한 낮은 상황에서 향후 시장도 비관론이 가득하다.

◇비트코인 = 29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BTC 가격은 2102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2.12%를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며서 BTC는 강력한 지지선인 1만7000달러가 무너졌다.

'산타랠리'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약세장은 내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가득했다.

크로스체인 디파이 허브 우미 창립자 브렌드 츄는 "코인 시장이 내년 2분기나 3분기 중 바닥을 찍을 것"이라며 "앞으로 6~12개월, 길게는 18개월까지 부정적 심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역시 온체인 분석업체 머티리얼 인디케이터를 인용하며 "1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BTC 거래량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현 가격이 바닥이 아니라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SV(BSV)가 약 8% 상승을 보였다. BSV는 2018년 BTC를 하드포크한 비트코인캐시(BCH)를 또다시 하드포크해 탄생했다. BSV는 BTC의 창립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를 붙여 '사토시 비전(Satoshi Vision)'이라는 뜻을 내포했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코인으로 한때 창시자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가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눈에 띄는 호재 없이 가격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포인트로, '공포(Fear)'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단계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수에 신중해야 할 시기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