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前 미국 정보요원 스노든, 트위터 CEO 지원···"급여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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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국 정보요원 스노든, 트위터 CEO 지원···"급여 BTC"

등록 2022.12.19 16:54

수정 2022.12.19 17:27

신호철

  기자

최근 머스크의 트윗에 대한 답변머스크, 트위터 경영놓고 비판 잇따라CEO직 사임 찬반 묻는 설문조사 실시

사진=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정보요원 트위터사진=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정보요원 트위터

미국 정부의 기밀을 폭로한 전직 미국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직을 맡겠다고 제안했다.

스노든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내게 트위터 CEO 자리를 맡겨준다면) 비트코인으로 월급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의 다른 CEO를 찾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트위터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할 CEO를 찾는 것이 문제"라고 올린 트윗에 대한 답변이었다.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트위터 경영을 놓고 대외 비판이 잇따르자 트위터 CEO 사임 여부를 투표에 부치는 초강수를 던졌다. 1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까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겠습니다"라며 설문조사 게시글을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더는 특정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무료 홍보를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다른 소셜미디어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과 콘텐츠를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이와 관련한 별도의 투표도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 트위터 CEO직을 수행하고 있는 머스크의 기행은 연일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주 자신의 전용기 추적 계정 정지에 관해 기사를 썼던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CNN, 미국의소리(VOA) 등의 기자 계정을 정지시켰다. 이후 국제기구와 언론단체들의 비판이 커지자 지난 17일 이들의 계정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던 WP 소속 테일러 로렌즈 기자의 트위터 계정을 일방적으로 정지시키기도 했다. 샐리 버즈비 WP 편집국장의 항의 이후 계정을 복구했다.

한편, 머스크의 사임 찬성과 반대 여부를 묻는 이 설문은 투표 시간이 3시간여 남은 현재 1400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절반이 넘는 56.8%가 대표직 사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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