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리치먼드 등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이 "인플레이션이 예상처럼 빨리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기준금리가 내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매파적 신호로 인식한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약화됐다.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미국 주 연은 총재들은 물가를 안정시킬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미국 S&P500지수는 통화긴축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3일 연속 하락했다.
유럽은 에너지난으로 인해 '최악의 겨울'을 보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가 지난 7월 공급받은 가스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오는 9월 1일부터 가스대금을 모두 받기 전까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한다"고 프랑스측에 통보했다. 분석가들은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성이 확대됐기 때문에 기업들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유럽지역 경기침체가 확대됨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의 전력 가격은 지난 26일 25%급등을 겪었다. 특히 독일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래 최고치에 이르며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비트코인 = 31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2768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39.2%를, 이더리움은 19.7%를 보였다.31일 애덤 레몬(Adam Lemon) 데일리포렉스 수석 분석가는 "아직 일어날 조짐은 없지만, 비트코인이 1만9163 지지선 아래로 하락한다면 1만4000달러까지 빠르게 붕괴될 것"이라며 "2만2713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때 주요 강세 반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트코인 4시간 봉 기준 과매수, 과매도를 나타내는 일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6을 기록했다. RSI 그래프가 70이상일 때는 과매수로, 일반적으로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RSI가 30이하면 과매수 신호로 매수 포지션을 잡는 전략을 선택하기도 한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피르마체인(FCT2)이 9.7%, 칠리즈가 8.4% 상승했다. 칠리즈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 팬 참여 보상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이 운영한다. 스포츠 팬들은 소시오스 앱 내에서 팀 브랜드가 있는 팬 토큰(Fan Token)을 구매하고 거래하며 팀의 정책 운영 결정 등의 설문조사에 투표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팬이 해당 구단이나 팀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면 리워드로 칠리즈가 제공된다. 즉, 스포츠 팀과 팬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셈이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하락한 23포인트로, '매우 공포(Extreme Fear)'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하락단계다. 저점에 시장진입의 가능성이 높아 기관들의 매수구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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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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