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파월 쇼크' 여파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BTC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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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쇼크' 여파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BTC 소폭 상승

등록 2022.08.30 16:51

권승원

  기자

파월의 금리 인상 의지에 美 증시 연속 하락저가 매수세 유입에 BTC 소폭 상승 '디커플링' 거래량 감소에 전문가들 "단기간 급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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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에서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파월 의장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 의지를 밝힌 여파가 여전히 자산 시장을 억눌렀다. 추가 금리 인상의 공포로 자산 시장이 위축되며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비트코인(BTC)의 경우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비트코인은 오전 시간대 상승을 보이며 전일 대비 약 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 달 2일 발표될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할 것이 예측되어 코인 시장 내 단기간의 급등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 30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2806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0.23%%를 보였다.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과 거래량 감소를 근거로 많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반등이 어렵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관리 업체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10억 달러로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이는 올해 평균 거래량에서 약 55% 감소한 수치이다. 코인쉐어스는 "기관투자자들의 낮은 투자 활동은 관련 시장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무관심의 표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인쉐어스의 보고서는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에서 약 15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되었다는 점을 강조, 기나긴 하락장 끝에 자금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소액 거래량 감소를 지적했다. 글래스노드는 "1000달러 이하의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그간 시장을 지탱해오던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져가는 징후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메타디움(META)이 약 3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아발란체(AVAX) 및 가스(GAS) 등이 약 7%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메타디움은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덴티티 신원 인증 프로젝트이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의 개념을 내세운 프로토콜로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아이덴티티 (DID - Decentralized Identity)'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디움은 사용자 인증 및 개인 정보 확인 외에도 'Meta ID' 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의 디지털 개인 정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디움 생태계에서 메타 코인은 사용자의 신원 인증 및 공유에 대한 교환 수단으로 사용된다. 신원 인증 에이전시는 그들이 제공한 데이터가 사용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받게 되며, 서비스 공급 업체는 신원 인증 에이전시와 사용자 모두에게 메타로 보상을 지급한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포인트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하락단계다. 저점에 시장진입의 가능성이 높아 기관들의 매수구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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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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