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은행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300억원 상당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다.
부산은행은 올해 500여명이 보유한 8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원 상당의 탕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2024년까지 3년간 2000여 명의 채무탕감을 통해 사회취약 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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