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7월 20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DCG, 3AC 최대 채권자로 밝혀져
파산을 신청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으로 부터 약 24억 달러를 대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제네시스의 모회사인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이 3AC의 최대 채권자인 사실이 밝혀졌다.

2. 두바이, 메타버스 사업 통해 GDP 40억 달러 증가 및 4만 개 일자리 창출 나서
'크립토 허브'로 자리잡은 UAE의 두바이가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통해 해당 산업 분야 내 4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GDP 40억 달러 증진 계획을 밝혔다.

3. 존 디튼 변호사 "리플 소송, 암호화폐 전체 규제권 얻기 위한 행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존 디튼(John E Deaton) 변호사는 SEC와의 소송이 단순한 리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이 XRP를 '최초로 규제된 암호화폐'로 인정한 후로 대부분의 다른 규제당국 또한 XRP가 암호화폐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SEC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얻으려한다고 지적했다.

4. USDC 준비금 예치 은행, 2분기 수익 84% 증가
스테이블코인 USDC의 준비금 예치 은행인 실버게이트 2분기 수익이 84% 증가한 3860만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버게이트의 주가 또한 급등했다.

5. 러시아, 노드스트림1 통한 가스 공급 재게 예정
러시아가 독일에 연결한 천연가스 공급라인인 노드스트림1의 가스 공급을 재게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공급량은 기존 공급량의 60%가 될 것이라 밝혔다. 노드스트림1은 EU에 공급되는 가스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유지 보수'를 목적으로 약 10일 간 중단된 바 있다. 앞서 러시아의 가스 수출을 담당하는 가즈프롬(Gazprom)은 6월 가스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6. 삼성, 45% 에너지 효율 암호화폐 채굴 칩 공개
삼성이 전력 소비를 약 50% 가까이 줄이면서 성능은 최대 30%까지 높일 수 있는 3nm 암호화폐 채굴칩을 공개했다.

7. OTC 마켓 최대 비트코인 고래, 1만 5500BTC 판매
OTC마켓에서 최대 물량을 보유한 비트코인(BTC) 지갑주소에서 3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1만 5500개의 비트코인(BTC)이 빠져나와 매도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8. 프랑스 최대은행,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고려 중
약 13조 달러 자본금을 보유한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 파리바스가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 크립토닷컴, 이탈리아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획득
크립토닷컴이 이탈리아 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10. FBI, 북한 해커 집단으로부터 50만 달러 가치 암호화폐 회수
FBI가 지난해 캔자스에 위치한 병원을 해킹했던 북한 해킹집단으로부터 약 50만 달러 가치의 암호화폐를 압수한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