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6월 20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머스크, 331兆 피소에도 불구하고 "DOGE, 계속 사용할 것"
도지코인(DOGE)에 대한 폰지 사기로 혐의로 소송에 처한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계속 활용할 것을 공언하며 끝 없는 도지코인 사랑을 자랑했다. 이 소식에 도지코인은 순간 20%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2. 카르다노 개발사 IOHK, "바실 하드포크, 곧 이뤄질 것"
본래 예고되었던 카르다노 바실 하드포크(Vasil Hardfork) 진행 일정이 연기될 것이란 루머가 떠도는 가운데 카르다노의 개발사인 IOHK가 "약속한 기한을 맞출 것"이라 답했다. 바실 하드포크는 6월 말로 예정되어있다.

3. 코인베이스 CEO "BTC, 세계 기축통화 될 것"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과거 '금본위제(The Gold Standard)'를 비유해 비트코인(BTC)이 새로운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잡을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4. 테더 웹사이트, 해킹 공격 당해
시총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웹사이트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발생한 공격에 테더 측은 "스테이블코인 상환 능력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란 공식입장을 밝혔다.

5. 美 연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취약성 지적 및 우려 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통화 정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테라USD(UST) 붕괴로 촉발된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지적하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위험성을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 의회에 제출되었다.

6. 러시아 대형 에너지 기업, BTC 채굴에 나서
러시아의 세번째 에너지 생산업체 가즈프롬네프트(Gazpromneft)가 유전에 비트코인(BTC) 채굴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작업에는 암호화폐 채굴 호스팅 업체 비트리버(BitRiver)가 참여한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는 2년 동안 최대 2기가와트의 전력이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될 예정이다.

7. 솔라나 디파이 플랫폼 솔랜드, 예치금 95% '고래' 계정 인수 투표 돌입
솔라나 기반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솔랜드(Solend) 거버넌스가 솔랜드 디파이 생태계 예치금 'TVL(Total Value Locked)'의 약 95%를 한 월렛이 차지하고 있는 사태를 지적하며 해당 계정을 인수하는 투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