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에 위험자산↑, 암호화폐 반등올까···비트코인 3812만원

25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국제금융센터는 강력한 통화긴축이 예고되며 주요 내용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의사록 공개 직후 안도감 등으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데이비드 맬패스(David Malpass) 세계은행 총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전세계 경기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3800만원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 26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3812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는 45.1%를 보였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약 4.33% 하향 조정됐다. 이는 2021년 7월(-4.81%)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14일 뒤로, 약 0.07%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알파쿼크(AQT)가 17%, 비트토렌트(BTT)와 셀로(CELO)가 7% 상승했다. 알파쿼크는 디지털화된 지식재산권(IP)을 다루는 NFT 및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등 다양한 창작물 IP를 NFT화해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상승한 12포인트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하락단계다. 저점에 시장진입의 가능성이 높아 기관들의 매수구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