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긴축 코인 시장 직격타메이저 알트코인 낙폭 더 깊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파격적인 긴축 정책 시사로 코인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극심해진 인플레이션에 연준이 칼을 빼들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다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오는 5월부터 대차대조표에서 연간 1조1000억 달러 규모를 축소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시장 예상치(0.25%p)보다 높은 0.5%의 금리 인상에 동의했다.
연준이 시중에 풀린 자산을 빠르게 흡수하겠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코인시장은 맥없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BTC)은 약 2% 하락했으며 다수의 알트코인들이 두 자릿수의 하락을 경험했다.
◇비트코인 = 5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5379만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대비 약 2.2% 하락한 수치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1.86%를 보이며 전일 대비 근소하게 상승했다.
◇상승코인 = 연준의 발표와 함께 큰 상승률로 '알트코인 시즌'을 경험했던 알트코인들이 큰 하락을 보였다.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두 자릿수의 하락을 경험하며 큰 회복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이더리움 클래식(ETC), 아이오에스티(IOST), 엔진코인(ENJ) 등만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4 포인트 하락한 34 포인트로 '공포(Fear)' 단계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공포 단계(20~40)는 수많은 참여자들이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인해 시장에서 탈출하며 연쇄적으로 가격하락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참여자들이 앞다투어 자산을 시장에 매도하여 거래량은 증가하고 자산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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