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도입기업 늘고 있지만 각국 정부 기관 규제 불확실성도 확대
비트코인이 연일 횡보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상승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의 화장품 소매업체 더프레그런스샵, 북미 결제앱 개발사 페이레인지, 명품 시계브랜드 태그호이어 등이 암호화폐 결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미국 정부, 유럽연합(EU) 등 각 기관의 암호화폐 규제 마련으로 인한 업계와의 마찰에 따른 불확실성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 5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5712만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소폭 오르면 9일 만에 5700만 원선에 올랐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1%, 이더리움은 19.6%의 수치를 보였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캐나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유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물 기반 상품이 주도하고 있다. 퍼포즈 비트코인 ETF(Purpose Bitcoin ETF, BTCC)는 18.7%의 순 성장률로 3만5000 BTC로 그 기간 동안 보유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리퍼리움(RFR) 25%, 아하토큰(AHT) 10%, 저스트(JST)와 스톰엑스(STMX)가 6% 상승률을 보였다. 리퍼리움은 블록체인을 사용해 개발자와 인플루언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프로젝트다.
아하토큰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온라인 Q&A 서비스다. 사용자는 블록 체인과 연결된 아하 플랫폼에서 질문을 하고 AHT를 받을 수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3포인트로 '중립(Neutral)' 단계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중립 단계(40~59)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과 지지가 나타나는 중립의 구간이다. 향후 가격 움직임에 있어 중요 결정 구간으로 분석된다.
뉴스웨이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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