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8~60세 16% 투자 중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가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 보고서를 인용해 "독일인 44%가 '금융의 미래'를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동기가 있다"고 전했다.
쿠코인의 보고서 'Into The Cryptoverse 2022, Germany edition'에 따르면 "독일은 암호화 생태계를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가치 단위'로 인식하고 '금융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최초의 국가"라고 전했다.
현재 18~60세 독일 인구의 16%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암호화폐를 소유하거나 거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암호화폐 투자자의 41%는 '향후 6개월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점유율을 높일 계획'으로 집계됐다.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13%로 나타났다. 다만 관심이 있는 사람 중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23%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거래를 접한 기간은 45%가 지난 6개월 이내, 18%는 지난 1년 이내에 거래를 시작했다. 또 2년 이상의 투자자가 17%였으며 이 중 4%는 6년 이상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독일 암호화폐 투자자 37%가 1년 이상 암호화폐를 거래해 왔다. 쿠코인은 "독일의 경우 암호화폐를 1년 미만 보유하는 사람에게 세금이 부과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의향 포함)에 대해서는 44%가 "'미래 금융'의 일부가 되기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동기가 있다"고 밝혔다. 35%는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하며 30%는 암호화폐를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투자했다. 29%는 암호화폐에 투자해 재정적으로 독립하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독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평균 24%를 스테이킹에 할당한다. 수익률은 은행 계좌에 저축하는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에 관심있는 투자자 절반은 10%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할 자산을 조사하는 사람들은 77%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웨이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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