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여자들 가격상승 기대일각선 약세장에 오름폭 제한
이더리움 메인넷이 지분증명(PoS) 시스템인 비콘(Beacon) 체인과 완벽한 합병을 통해 작업증명(PoW) 방식을 완전히 탈피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은 기존 이더리움의 히스토리를 모두 기록함과 동시에 지분증명 시스템 내 완벽한 스마트 컨트랙트 구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5일(현지시간) Kiln 테스트넷을 통해 완벽한 비콘 체인 병합에 성공했다. '킬른(Kiln)' 테스트넷은 완벽한 지분증명으로의 전환 전 마지막 공식 테스트넷으로 지난해 완료 예정이었으나 3개월 가량 늦춰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의 완벽한 지분증명 전환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NFT 애그리게이터 플립의 브라이언 크로스가드(Brian Krogsgard) CMO는 "이더리움넷의 지분증명 전환은 이더리움 자체의 가격을 다섯 자리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 옹호론자들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만의 희소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유틸리티 측면에서 부족함은 없는지,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지에 대해 자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크로스가드는 이번 지분증명 전환이 약세장에서 진행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최고가는 4865 달러다.
이더리움(ETH)은 2016년 7월에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이더리움 클래식(ETC)과 완전 분리가 되었다. 분리된 이더리움은 2021년부터 런던 하드포크를 통해 지분증명으로의 전환을 시도해온 바 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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