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용자 3000만명 돌파토큰 발행땐 성장 빨라질 듯
이더리움 가상자산 월렛 '메타마스크(MetaMask)'가 자체 토큰을 발행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메타마스크의 운용사인 이더리움 재단의 소프트웨어 기업 '컨센시스(ConsenSys)'는 메타마스크 관련 탈중앙화 자율조직 '다오(DAO)'와 자체 토큰 발행 의사를 밝혔다.
메타마스크는 이더리움 메인넷(ERC-20)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를 포함해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핫월렛이다.
컨센시스에 따르면 현재 메타마스크 월렛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4개월 간 42% 가량 오른 상승률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NFT와 디파이의 영향으로 개인 월렛 활용이 급등하며 발생한 현상이다.
컨센시스 측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탈중앙형 금융시스템 참여 그룹인 DAO와 해당 시스템에 힘을 실어 넣을 토큰 발행은 메타마스크의 추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메타마스크가 토큰까지 발행한다면 소프트웨어 핫월렛 시장에서 지위는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커뮤니티가 가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자체 코인이나 토큰을 발행해 큰 인기를 누린 대표적 사례는 '바이낸스 코인(BNB)'이다. 2017년 발행된 BNB는 바이낸스 거래소 내 수수료 할인 제공 등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BNB는 거래소 생태계 자체를 움직이는 주축 역할을 수행하며 코인시장 시총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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