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항 미세먼지 확 줄인다...관계기관과 협업 外

[인천시] 항만·공항 미세먼지 확 줄인다...관계기관과 협업 外

등록 2020.05.06 16:5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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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관계기관이 항만과 공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인천시 미세먼지 특성을 반영한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개 분야 12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리적으로 중국‧몽골 등 국외발생원의 영향과 9개의 발전소·수도권매립지, 12개 산업단지·정유사, 항만·공항 등 다양한 발생원이 복합적으로 존재해 대기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2024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수립,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 ‘코로나 19’영향에 의한 사업장 배출량 저하 등의 효과로 2019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5% 감소하고 연평균농도도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전체 배출원 중 24.1%를 차지하는 비도로오염원(선박‧항공 등) 중 그간 관련법령 미비 등으로 체계적 관리가 미흡했던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해 관련법령 제정을 계기로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목표를 달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항만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진과제로 선박미세먼지, 항만미세먼지, 고농도미세먼지 3개 배출원 8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의 10.1%를 차지하는 선박분야 추진과제인‘인천항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과 3천톤 이상 외항선을 대상으로 항비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선박저속운항(Vessel Speed Reduction) 프로그램’운영은 규제뿐만 아니라 지원을 통해 항만지역 미세먼지 개선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구와 합동으로 항만 내 비산먼지사업장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등을 통해 항만발생 고농도 미세먼지를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미세먼지는 공항특수차량 및 운행차 배출가스 정기점검,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 설치·운영, 전기차 충전기설치 등의 친환경차량·장비 확충 3개 사업 관리를 통해 점진적으로 저감해 나갈 계획이며 세부실행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조만간 개최하고 기관별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백현 환경국장은 “금번 수립한 항만·공항 미세먼지 관리계획은 기관별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 그동안 체계적 관리가 미흡했던 우리시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관련 법령 시행에 의한 항만지역 등 대기질개선 종합계획(해수부), 공항의 대기개선계획(공항공사) 수립을 위한 충분한 의견교환과 사전협의를 통해 항만·공항 지역 대기질 개선방안이 마련돼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트센터 인천아트센터 인천

◇아트센터 인천,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상징성 담은 새 명칭 공모

아트센터 인천은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내 대표적 문화인프라인 아트센터 인천이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고 나아가 인천의 문화인프라를 확장하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명칭 공모를 하게 됐다.

아울러 아트센터라는 명칭이 문화예술 공간에 흔히 쓰이는데다 타 공연장과 유사 명칭으로 관객들에게 잦은 혼선을 초래하는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

명칭 선정의 기준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이다. 특히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의 정체성을 함축해 표현하며 타 공연장 및 문화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지닌 명칭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100만원, 가작 2편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아트센터 인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 공연장을 넘어서 특색 있고 고유 명사화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명칭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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