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0대 기업 중 한국은 24개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심층분석 결과 발표
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8년 기준 국내외 1천대 R&D 투자 기업 현황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183억유로를 R&D에 투자한 알파벳에 이어 148억유로 집행으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LG전자는 57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63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69위를 맡았다.
국내 1천대 R&D 투자 기업의 투자 규모는 50억원으로 8.7% 비중을 보였다. 특허 건수는 2만7205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8.7%와 58.4% 늘었다.
이 분석에서 국내 1천대 기업정보는 KIAT가 발표한 ‘2019년 1천대 R&D 투자 스코어보드(2018년 기준)’, 글로벌 1천대 기업정보는 유럽연합(EU)의 ‘2019 EU 산업 R&D투자 스코어보드’ 보고서를 활용했다.
글로벌 1천대 R&D 투자 기업에 포함된 국내기업은 24곳으로 투자액은 287억유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글로벌 1천대 R&D 투자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미국(319개)으로 나타났다. 중국(147개)이 일본을 제치고 이번 분석에서 처음으로 2위에 올랐고 한국은 전년과 같은 8위를 유지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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