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

등록 2020.02.04 13:07

강기운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담화문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당부전남대 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치료중···가족들은 자가 격리

이용섭 광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환자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 40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16번째 확진 환자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광주시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담화문은 질병관리본부와 우리시에서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폐 관련 기저질환자로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하였으며 1월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3일 전남대학교 병원 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음압병동으로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2월4일 오전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능동감시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 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격리 치료중에 있고 가족들은 자가 격리조치 하였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담화문에서 오후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만반의 조치를 다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비상사태가 수습되기까지 다중집합 행사 개최나 참가 등 대외 활동은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시장은 담화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증상인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꼭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하여 안내받길 부탁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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