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의 이날 화상통화는 미국 뉴욕지점, 베트남 하노이지점, 중국 북경사무소 등 해외 사무소 세 곳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 행장은 직원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방침 등을 설명했다. 또 농협은행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인 글로벌 사업 추진에 사명감을 갖고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협은행은 ▲소비자 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등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경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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