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교류 및 토론회, K-POP 댄스 체험 등 한국문화 이해 소통
중국 상해 복단대학교 대학생 및 석박사생과 교수, 상해시 외사판공실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한중 청년 교류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K-POP 댄스 체험, 광주광역시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목포 일대 문화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상해 복단대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표단을 만들어 광주를 방문한 첫 번째 사례여서 그 의의가 크다.
대표단 단장을 맡은 구오이청(상해 복단대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교수는 “이번 방문 교류를 통해 상해 복단대학교와 광주의 지역 대학들간의 활발한 학생-교수-학술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20년 후 중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과 내년에도 다시 한번 광주를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시에 위치한 복단대학교는 중국인이 최초로 세운 국립 종합 대학으로 북중국에는 북경의 북경대 청화대가, 남중국에는 상해의 복단대 상교대가 있다고 할 정도로 학생수 3만 2,175명, 전임교원수 2,900명 규모의 중국 3대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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