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찰스 쥬르댕(캐나다)과 경기에서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최두호는 2018년 1월15일 제레미 스티븐스와 경기를 펼친 후 1년 11개월 만에 복귀전이었다. 2연패 늪에 빠진 상황에서 치러진 복귀전이었기에 홈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펀치 한 방에 무릎을 꿇은 최두호는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두호는 이날 경기 중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두호의 소속팀 팀매드는 경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두호 선수가 1라운드 초반 왼팔 손목이 부러졌다”고 알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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