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디지털 전환 ‘애자일 데모 데이’ 개최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은 지난 19일 안양 LS산전 연구개발(R&D)센터에서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를 열고 “LS도 변화하고 싶으면 지금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행사에서 참여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들에게 “애자일 경영기법은 LS의 디지털 전환 과제에 있어 경영, 연구개발(R&D), 일하는 방식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 DNA’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애자일 혁신 방식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내는 경영 기법이다.
LS는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과제에 대한 실행 촉진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올초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꾸렸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조직을 이끌고 있다.
LS는 애자일 방식을 도입해 ▲ LS산전 스마트 배전 솔루션 ▲ LS산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 LS엠트론 아이트랙터(iTractor) 서비스 등 3개 사업 분야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올해까지 3가지 사업 분야에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최소 수준의 상품을 정의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개발과 실제 상업화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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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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