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내정자는 이날 금융혁신기획단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은 내정자는 지난 9일 간담회의 언급처럼 “‘금융’은 크게 ‘금융소비자’와 ‘금융산업’, ‘금융시스템’이란 3개의 축으로 연결돼 있다”면서 “이들 세 요소가 ‘균형’과 ‘안정’을 이루는 가운데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은 내정자는 토요일인 17일엔 자택에 머물며 나흘간 보고받은 자료를 세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18일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달 27일 전후 열릴 전망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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