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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차 판매량 32% 줄었다

7월 일본차 판매량 32% 줄었다

등록 2019.08.05 11:2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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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브랜드 일제히 감소

킨텍스, 2019서울모터쇼-렉서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킨텍스, 2019서울모터쇼-렉서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일본 자동차의 한국 판매량이 지난달 브랜드별로 일제히 감소했고 수입차 시장 내 점유율도 크게 떨어졌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7월 일본차 신규등록 대수는 2674대로 작년 7월(3229대)보다 17.2% 감소했고, 지난 6월(3946대)과 비교해 3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차 5개 브랜드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렉서스(982대) 24.6%, 토요타(865대) 37.5%, 혼다(468대) 41.6%, 닛산(228대) 19.7%, 인피니티(131대) 25.1% 각각 줄었다.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21.5%를 차지했던 일본차 점유율은 지난달 판매물량의 경우 13.7%에 그쳤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7345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55.8% 늘었고, BMW는 3755대를 팔아 14.1% 늘었다.

다만 대기 고객이 많은 인기 차종 렉서스 ES300h는 판매 감소 변화가 당장 나타나진 않았다. 이 차의 7월 판매량은 657대로 전월(672대)과 비슷하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지난달은 이미 계약 고객들의 신차 출고가 진행됐기 때문에 8월부터 일본차 업체별로 판매 감소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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