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T맵’ 상 주행거리 500km, ‘운전습관’ 점수 61점 이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들을 위해 ‘안심 오토론’ 신규 대출금리를 0.3% 할인할 예정이다.
T맵 내 자신의 ‘운전습관’ 점수를 확인한 뒤 해당 페이지 하단 ‘안전운전 자동차 대출’의 KEB하나은행 배너를 클릭하면 한도 조회와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오토바이 구매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T맵 제휴 0.3% 추가 감면을 포함한 대출금리는 최저 연 2.916%다. 차량 구입 자금 300만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 캐시백이 제공돼 실제 연 1.716%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안심오토론’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리스·렌터카 계약 시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고차구입, 자동차대출 대환 소비자에겐 성능점검서비스와 수리보증 연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175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 T맵과 제휴로 안전운전을 권장하는 ‘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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