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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병원서 회복중···신동빈 병문안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병원서 회복중···신동빈 병문안

등록 2019.07.04 06:49

수정 2019.07.04 06:5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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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포트 시술로 영양제 공급 받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공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공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건강악화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3일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어제 오후 입원 후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한다"며 "아직 퇴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올해 97세로 백수(白壽·99세를 가리키는 말)를 앞두고 있다.

입원 직후부터 부친의 곁을 지킨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식사를 제대로 못 하는 신 명예회장이 영양 공급을 받기 위해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케모포트 시술은 체내에 삽입한 중심정맥관을 통해 약물이나 영양제 등을 지속적으로 주입할 경우에 사용한다.

서울아산병원 18층 VIP 병동에 있는 신 명예회장의 병실에는 2일 오후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딸 장윤선 롯데호텔 전무가 다녀갔다.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오전 8시 40분께 병원을 찾아 40여분간 신 명예회장을 병문안했다.

신 명예회장은 법원 결정에 따라 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겼으나, 거주지 이전 직후 건강이 나빠져 전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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