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소시지의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었다. 길다란 크림치즈를 연육이 감싸면서 핫도그와 같은 형태를 갖췄다. 이는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으로 제조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롯데푸드 측은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을 58% 이상 함유해 탱글한 식감과 함께 감칠맛을 더했다”며 “여기에 18% 이상의 스위트인크림치즈 함량으로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물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치즈가 흘러나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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