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전세론’은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낮아 전세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은 한부모가정을 위한 상품이다. 대출심사 시 평가요건을 완화하고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 또한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 우대 적용되며 보증료도 0.1% 낮게 책정됐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미혼모가정 등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부터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미혼모 자립을 위한 홀로서기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면서 “향후에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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