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선보인 ‘사각사각 꿀배’에 이은 두 번째 사각사각 브랜드다. 340mL 용량의 캔으로 내놨다. 진짜 복숭아 과육을 상큼한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 전 음료에도 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10~3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복숭아가 약 30% 비중으로 1등을 차지했다. 소비자 의견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었다.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각사각 복숭아는 큼직한 복숭아 과육을 씹는 재미에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사각사각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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