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는 상가관리단이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단체코드를 신청하고 관리비 수납 계좌를 ‘우리큐브(CUBE) 통장’으로 개설한 뒤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가관리단과 입주 자영업자에겐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우리은행ATM 등 금융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상가 관리단에겐 정기예금 가입 시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자영업자도 ‘우리큐브 통장’으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우리 소상공인 120대출’ 등의 금리 우대 혜택(연 0.1%p)을 받는다.
입주사가 카드가맹점대금 입금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하고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밴(VAN)서비스와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가관리비 납부에 불편함이 많던 자영업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금리우대와 제휴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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