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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주식회사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라인은 중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자 양사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AI 공동 랩(Lab)’을 신설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양측은 OCR(광학 문자 판독기), 챗봇 자연어 처리 등 클로바의 주요 기능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연구와 검증부터 신규 사업 발굴까지 모든 과정이 ‘AI 공동 랩’에서 이뤄진다”면서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IT기업과의 협업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될 모든 은행 업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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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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