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결함은 조수석에 설치된 에어백의 인플레이터(팽창장치)에 이상이 있어 팽창시 파편이 날아가 탑승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4년 1월 15일 생산된 렉서스 IS 250C 모델 1대와 2014년 1월 6일부터 2017년 2월 13일 사이 생산된 렉서스 GX 400 모델 4천681대다.
통신은 해당 에어백은 일본의 자동차 안전부품 제조업체 다카타가 생산한 것이라면서, 다카타 에어백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망·부상사고와 관련이 있고 대규모 리콜사태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도요타 측은 결함이 있는 에어백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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