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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앞에 장사 없다'···구조조정에 흔들리는 K배터리

에너지·화학

[전소연의 배터리ZIP]'적자 앞에 장사 없다'···구조조정에 흔들리는 K배터리

"아무래도 올해까지는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아요. 예전보다 일거리도 많이 줄었고, 잉여인력도 많은 상태에요. 업황이 좋아지길 기대해봐야죠." 배터리 기업에서 일하는 A씨는 작은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회사 안팎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설명입니다.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자랑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비용 절감과 효율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합니다. 너도나도 구조조정…배터리 업계

"K-배터리 업체 3곳 중 하나는 없어져야?"...강제 구조조정 가능성은

에너지·화학

"K-배터리 업체 3곳 중 하나는 없어져야?"...강제 구조조정 가능성은

최근 K-배터리 업계를 관통하는 위기 인식은 더 이상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라는 표현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데 모아지고 있다. 수요 둔화가 일시적 현상이라면 실적 반등의 신호가 먼저 나타나야 하지만,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예외 없이 적자 국면에 진입했고, 조 단위 공급 계약 취소와 설비 가동률 하락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도체 산업처럼 판을 뒤집을 만한 'AI 수요'와 같은 결정적 전환점도 배터리

캐즘 빠진 K배터리···유럽 부진에 가동률까지 '이중고'

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캐즘 빠진 K배터리···유럽 부진에 가동률까지 '이중고'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국내 배터리 업계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배터리 업체들의 국내외 공장 가동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하반기 투자를 유연하게 집행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부진한 업황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가동률 매년 하락…유럽 부진에 올해도 '뚝'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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