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80% 현지화도 안 통했다"···독일 간 한화의 승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IFV 사업에서 독일 경쟁사에 밀려 수주에 실패한 뒤, 단순 현지 생산만으로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독일을 거점으로 공급망 편입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를린 현지 법인 설립과 독일 방산업체 전문가 영입 등으로 현지 생산, 연구개발, 부품 조달을 강화하며, 유럽 방산 공급망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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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80% 현지화도 안 통했다"···독일 간 한화의 승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IFV 사업에서 독일 경쟁사에 밀려 수주에 실패한 뒤, 단순 현지 생산만으로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독일을 거점으로 공급망 편입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를린 현지 법인 설립과 독일 방산업체 전문가 영입 등으로 현지 생산, 연구개발, 부품 조달을 강화하며, 유럽 방산 공급망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임
"76조 시장 잡아라"···中 공략하는 K-게임
국내 게임사들이 76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국 게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엔씨,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주요 게임사는 텐센트와 협력하거나 판호를 획득해 신작을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전예약 열기, 현지화 노력, 다양한 장르 출시로 매출 성장과 기업 인지도 제고를 꾀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글로벌 방산 'VVIP'로 떠오른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전 2030을 통해 방위산업 현지화와 자립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방산업체들은 합작법인, 기술이전, 맞춤형 제품 등 현지 맞춤형 패키지 전략으로 사우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사우디의 국방비는 약 690억 달러로, 대규모 예산과 현지화 수요에 힘입어 한국 기업들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식음료
CJ제일제당, 사내벤처서 만든 '템페칩' 태국 공략
CJ제일제당이 단백질 스낵 신제품을 앞세워 태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오-라잇(O-right)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라잇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템페의 고소한 맛
식음료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유럽·호주 시장 공략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없이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기자수첩
[기자수첩]날개 돋친 K-푸드, 그 다음 계단은
오리온과 삼양식품, 두 기업의 공통점은 해외 사업 규모가 국내보다 더 크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오리온의 해외 비중은 62%, 삼양식품은 76% 이상이다. 불티나게 수출하는 불닭볶음면과 세계인의 정(情)이 된 초코파이 덕에 K-푸드 대중화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한 56억7000만달러(약 7조7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냈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인데, 이 기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동남아 상품 현지화에 지원···TF계획은 없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자사가 추진 중인 동남아 전략국가 시장 강화에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별도의 T/F(테스크포스) 조직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하 사장은 동남아 주력 국가 현지화 지원 테스크포스를 만드냐는 질문에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테스크포스를 만들진 않지만)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