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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하반기 입주물량 많아···전세가 긍정요인”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올해 하반기 풍부한 주택 입주 물량으로 전세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최근 전셋값 상승 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며 “9월 이후 이사 철 전세 수요 등 계절 요인도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풍부한 입주 물량 등 전세 시장에 긍정 요인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5년간 하반기 수도권
“부동산 시장 냉각되면 전세가 가장 먼저 반응”
최근 역전세난 기조가 집값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역전세난으로 전셋값이 낮아지다 보니 갭투자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매매거래가 함께 줄어들면서 가격까지 끌어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소화된 이후에는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매매가 회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올해 안에 회복세에 접어들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KB부동산·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의 전셋값은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