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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사흘 만에 지분 증여···삼양식품 '전병우 체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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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사흘 만에 지분 증여···삼양식품 '전병우 체제' 시동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회장 취임 직후 장남 전병우 전무와 딸 전하영 씨에게 대규모 주식을 증여하며 3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증여로 전 전무는 오너 일가 내 최대 자산가로 올라섰으며, 일가의 자산 구조와 세대교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으로 주가가 오른 시점에 세부담을 고려해 증여가 단행됐으며, 남은 과제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지분 정리이다.

재계, 임원 승진 줄이고 오너일가 '전진배치'

재계, 임원 승진 줄이고 오너일가 '전진배치'

재계 연말 인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큰 폭의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는 분위기다. 특히 부회장 승진자가 없어 '전쟁 중에는 장수 안 바꾼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7175명이었으나 내년에는 최소 685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오너 경영 체제를 구축한 기업은 3·4세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화, GS, 현대중

“사추위에 오너 일가 입김 여전해”···CEO스코어 조사

“사추위에 오너 일가 입김 여전해”···CEO스코어 조사

주요 기업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오너 일가’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너 일가가 사추위에서 활동하고 전·현직 임원들이 경영진과 학연으로 얽혀 있어 독립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사추위 의무 설치 대상인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 147곳의 위원 538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가 위원장이나 위원을 맡은 곳이 24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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