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HMM 부산 이전, '반쪽짜리 갈등 봉합용' 의구심 증폭
HMM이 부산 본사 이전에 대해 노사 합의를 도출하며 파업 위기는 넘겼으나, 구체적인 조직·인력 이동 방안이나 이전 시기 등 핵심 사항은 미정인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가 임시방편에 그치고, 실제 이전 실효성이나 해운업 경쟁력 제고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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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 '반쪽짜리 갈등 봉합용' 의구심 증폭
HMM이 부산 본사 이전에 대해 노사 합의를 도출하며 파업 위기는 넘겼으나, 구체적인 조직·인력 이동 방안이나 이전 시기 등 핵심 사항은 미정인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가 임시방편에 그치고, 실제 이전 실효성이나 해운업 경쟁력 제고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중공업·방산
[단독]한화오션, 상선 설계조직 '거제-부산' 이원화 한다
한화오션이 내년 상반기부터 상선 설계조직을 부산과 거제로 이원화해 재편한다. 종합·구조설계 등 핵심 기능은 부산엔지니어링센터로 이전하고, 생산·상세 설계는 거제에 남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설계 인력 확보와 기술·개발 중심 조직 전환, 부산의 연구 인프라 활용이 주요 배경이다.
항공·해운
HMM, 이사회 5인 체제 확정···부산 이전 놓고 노사갈등 최고조
HMM이 이사회를 5인 체제로 축소하고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 영향력이 70%에 달해 이전 추진 동력이 강화됐지만, 노조와 소액주주가 사외이사 교체와 이사회 재편을 강하게 비판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은 향후 노조의 쟁의행위 여지를 확장시키고, 본사 이전을 두고 노사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박상진 산은 회장 "HMM 부산 이전이 먼저···KDB생명 정상화 급선무"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HMM 매각보다 부산 이전이 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HMM 매각 계획은 부산 이전이 완료된 뒤 해양진흥공사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KDB생명도 당장 매각보다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 현안에는 산업은행이 직접 개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일주일째 출근길 막힌 산업은행 회장···노조 갈등 장기화 조짐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장이 임기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노동조합의 반발로 일주일째 출근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노조와의 갈등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견 좁히기 쉽지 않아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노조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강 신임 회장의 출근을 반대하는 투쟁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지난 7일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