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주린이 투자지침서]"알짜 사업 떼어낸다는데 내 주식은"···물적분할의 배신
최근 기업들이 물적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을 독립시켜 상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은 신설회사 주식을 받지 못해 주가 하락과 지주사 할인(디스카운트) 위험에 노출된다. 분할 방식, 주식매수청구권 등 주주 보호장치와 분할 공시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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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주린이 투자지침서]"알짜 사업 떼어낸다는데 내 주식은"···물적분할의 배신
최근 기업들이 물적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을 독립시켜 상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은 신설회사 주식을 받지 못해 주가 하락과 지주사 할인(디스카운트) 위험에 노출된다. 분할 방식, 주식매수청구권 등 주주 보호장치와 분할 공시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종목
'물적분할' 결정 엔씨소프트, 하루 만에 꺾인 '황금주' 재현 기대감
엔씨소프트(NC소프트)가 물적분할을 단행하며 기업가치 높이기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미온적이다. 향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호재로 분석되지만 당장의 실적 저하가 주가 상승을 막고 있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9%(4200원) 하락한 19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만8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19만5100원까지 내려갔다 오후 들어 회복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 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
식음료
쓴맛 본 '제주소주'···신세계L&B와 결별
신세계L&B가 제주소주와 합병한 지 3년 만에 결별한다. 제주소주는 신세계그룹이 주류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인수한 기업이다. 한때 '정용진 소주'로 불리는 푸른밤 소주를 내놓고, 현재 동남아 중심의 수출용 과일소주를 생산하며 소주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소주는 주류시장 경쟁에 밀려 국내 소주 사업을 철수하고 재무구조 악화가 지속되면서 신세계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일각에선 이번 물적 분할이 제주소주 매각의 신
게임
'구조조정 전문가' 박병무, 취임 3개월···엔씨 사업 조직 '대수술'
박병무 엔씨소프트(엔씨) 대표이사가 취임 3개월 만에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일부 사업을 떼어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 비용 부담도 덜어내기 위한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권고사직을 단행하는 등 회사 실적 개선을 위한 조직 슬림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QA 서비스 사업 부문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2개의 신설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엔씨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
게임
엔씨소프트, 기업 분할 통해 신설회사 설립
엔씨소프트(엔씨)는 QA 서비스 사업부문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2개의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비상장법인은 '주식회사 엔씨큐에이(NC QA COMPANY)'와 '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
산업일반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 물적분할···"체질개선 가속"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의 분할을 통해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사업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SK네트웍스가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전사적인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
재계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주주가치 훼손 우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다음달 23일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이사의 충실 의무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변경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알미늄 지분 22.84%를 보유한 광윤사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제안서를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포함한 정관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요청했다.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란 대주주, 소액주주 모두 각자의 주식 1주
기자수첩
[기자수첩]'6조 청사진' 밝혔지만···'소통' 아쉬운 DB하이텍
DB하이텍이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팹리스 사업부 물적분할을 두고 소액주주들과 표 대결을 벌여야하기 때문이다. DB하이텍은 지난해 9월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대로 팹리스 사업부의 분사를 포기했으나 6개월 만에 다시 물적분할 결단을 내렸다. 사측은 물적분할 검토를 중단한 이후 재추진한 배경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등을 일반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갖춰졌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