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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메가조선의 꿈···조선 ‘빅2’ 재편 물건너갔다

무산된 메가조선의 꿈···조선 ‘빅2’ 재편 물건너갔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최종 무산됐다. 주요 경쟁당국인 유럽연합(EU)이 기업결합을 불허하면서다. ‘K-매머드 조선사’의 글로벌 시장 제패 꿈도 3년 만에 물거품이 됐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U는 두 조선사가 합병할 경우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당초 EU는 오는

HDC현산, 계약금 반환 소송한다

[아시아나 딜 무산]HDC현산, 계약금 반환 소송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최종 불발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계약금 2500억원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예고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이날 오후 HDC현산에 아시아나항공 M&A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 HDC현산에 계약금에 대한 질권 해지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매수인 측 귀책사유로 딜이 무산된 만큼, 이행보증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라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존속가치 위한 불가피한 결정”

[아시아나 딜 무산]한창수 사장 “존속가치 위한 불가피한 결정”

금호산업이 11일 오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인수합병(M&A)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존속가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직원들을 다독였다. 한 사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HDC현산-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의 M&A 계약이 해제됐다”며 “HDC현산의 거래종결의무 이행이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계속기업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아시아나항공 노딜 ‘시간문제’···금호 발표만 남았다

아시아나항공 노딜 ‘시간문제’···금호 발표만 남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노딜이 기정사실화 됐다. 시장에서는 금호산업의 계약해지 통보만 남았다고 보고 있다. 3일 금융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HDC현산은 전날 KDB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12주간의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작년 12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당시보다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는 기존 입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공식 포기···“불확실성 너무 크다”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공식 포기···“불확실성 너무 크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공식화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지분 취득과 관련해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한 도과로 인한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한다고 23일 정정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2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올린 지 4개월 만에 이를 무산시킨 것이다. 당초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51.17%를 545억원에 취득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

제주-이스타항공, ‘네탓’ 공방 과열···마지막 소송전만 남았다

제주-이스타항공, ‘네탓’ 공방 과열···마지막 소송전만 남았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이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두 항공사간 진실공방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과열되는 양상이다. 양측 모두 M&A 지연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향후 법적다툼을 염두에 두고 책임소재를 따지는 것 아니냐고 분석한다. ◇기밀유지·셧다운·지분헌납 등 쟁점 놓고 날선 신경전=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서로를 공격했다. 쟁점은 기밀유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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