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입차 시장 '디젤의 퇴장'···하이브리드가 주인공
국내 수입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2023년 수입 디젤 승용차 비중은 1.1%로 급감하며, 한때 주력 파워트레인이던 디젤은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판매 비중 80%를 넘기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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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디젤의 퇴장'···하이브리드가 주인공
국내 수입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2023년 수입 디젤 승용차 비중은 1.1%로 급감하며, 한때 주력 파워트레인이던 디젤은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판매 비중 80%를 넘기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권용주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사라짐을 준비하는 디젤 동력
1824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니콜라 레오나르 사디 카르노'가 '카르노 싸이클' 개념을 고안한다. <불의 동력에 관한 고찰>에서 무엇이든 태워 열을 얻을 수 있다면 동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열을 동력으로 바꾸는 증기기관이 결국 보편적인 동력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1876년 독일의 과학자 '카를 파울 고트프라이드 폰 린데'는 뮌헨공대에서 카르노 싸이클이 기존의 증기기관 대비 더 많은 열을 동력으로 전환
자동차
폭스바겐의 굴욕, 올해 국내 판매량 1만대 밑돌듯
독일 대중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올해 국내 시장에서 치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판매량이 1만대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때 국내 시장에서 3만대 이상의 차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빅5의 반열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0일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916대의 차를 판매하는 데 끼쳤다. 이는 국내 수입
[에너지 판도 변화]100년 역사 모빌리티, 친환경 연료 대전환
100년 넘게 이어온 내연기관 시대가 저물고 전기·수소·태양광 등 친환경 연료가 미래 산업을 이끌 새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해 환경 규제 수위를 올리고 있으며, 기업들은 엔진과의 이별을 고하고 새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갈아타는 모습이다. 에너지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이뤄진 분야는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내연기관을 이끈 디젤 차량 시대는 종식을 앞두고 있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이 대세
휘발유보다 비싸진 경유···디젤차·화물차주 '울상'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뛰어넘으면서 과거 가솔린차 대비 운행료 부담이 낮았던 디젤차와 화물 트럭차주의 경제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8∼12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2.8원 오른 1939.7원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으로 보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지난 11일부터 휘발유를 역전했으며 12일에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이
수입 디젤차 비중 20% 아래로···전기차가 빈자리 메꾼다
지난해 수입차 중 디젤차 판매 비중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 영향으로 13년 만에 2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수입차 총 28만6722대가 팔린 가운데 이중 디젤차는 5만2318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비중은 18%다. 수입차 중 디젤차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수입 디젤차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이래 2011년에는 30%대에 첫 진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