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톱3
'변방에서 주인공으로' ···더 강해진 '파괴적 혁신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의 승진 2년 만에 글로벌 톱3 완성차업체로 도약했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개선한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제 개발하는 등 혁신을 거듭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변방에서 주인공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총 684만대에 달하는 판매 성적을 달성했다. 일본 토요타그룹(1048만대)과 독일 폭스바겐그룹(826만대)에 이은 글로벌 3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