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복권
등기임원 복귀···책임경영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업제한' 족쇄를 풀었다. 법무부는 12일 오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며 이 부회장을 복권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며 "민생저변 역동성 제고를 위해 사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던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가석방되며 '자유의 몸'이 됐지만 취업제한으로 정상적인 경영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