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의 인더스트리 정부는 HMM을 포스코에 넘길 것인가 "HMM의 포스코 매각을 두고 해수부와 기재부 간 이견 차이가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국적 컨테이너 선사 HMM이 포스코에 넘어갈 거란 소문이 재차 고개를 들었다. 기자도 이런 비슷한 얘길 전해들었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는 "HMM 인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산업계에선 포스코를 타깃으로 한 'HMM 매각 시나리오'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 포스코가 HMM 유력 인수 기업이라는 소식은 이
김정훈의 인더스트리 5대그룹 1000조 투자 플랜, 다시 검토하자 새 정부 출범 직후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5대 그룹은 천문학적인 숫자의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향후 5년간 중장기 투자에 삼성은 450조원, SK는 247조원, LG는 106조원을 각각 발표했다. 현대차와 롯데, 포스코와 한화를 합치면 자그마치 1000조원 규모였다. 친기업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기업들의 투자 계획은 화끈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주요 그룹의 투자 플랜은 역대 정권 들어서 가장 공격적이었다. 한국 기업들은 참 돈이 많다
김정훈의 인더스트리 삼성 4세대 폴더블폰, 대중화 발목 잡을 R공포 "시장이 안 좋아도 대중화 될만한 조건은 갖췄어요. 삼성이 충분히 제품 개선을 이뤘으니 대중화 가능성은 있을 거에요." 삼성전자가 내달 10일 공개하는 4세대 폴더블폰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은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Z폴드4, Z플립4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기자와 통화한 업계 한 관계자는 "대중화 판단 기준은 3세대 대비 얼마나 팔리느냐 보면 된다"며 "가격이 동결만 돼도 사실상 인하 같은 효과가 있으니까 소비자 반응이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