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3분기 영업익 3159억원···전년比 11.6%↓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3분기 매출이 8조2483억원, 영업이익이 3159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1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97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 APEC서 미래 헬스케어 로드맵 도출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APEC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이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헬스케어 로드맵'을 최종 도출했다. 해당 로드맵은 바이오테크, AI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의료 접근성 등 보건문제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안을 담았다.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667억원···전년比 4773.5%↑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773.5% 늘었다.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SK이노, APEC서 'LNG 커넥트' 제시···AI 전력수요 논의 SK이노베이션이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 6개국 에너지 기업 리더들은 AI 전력수요 확산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 저탄소 밸류체인, 공급 안정성과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CCS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지배구조
탄소중립 앞당긴다···"석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가운데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실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강조하며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탄소 감축 강화 차원에서 중간목표를 담은 '탄소중립기본법'을 개정해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인프라 건설 시 탄소저감 효과를 제 이재명 시대 | 에너지
롯데케미칼, 6500억원 규모 자금 추가 조달···재무건전성 강화 '속도' 자금난에 빠진 롯데케미칼이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롯데케미칼은 6일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PT Lotte Chemical Indonesia) 지분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맺고 자금을 추가 조달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LCI는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내 에틸렌 100만톤(t)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올해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보유 중인 LCI 지분 49% 중 25%를 활용해 6500억원 규모
"2032년 전고체 시대"···K양극재, 기술개발 '속도전' 지난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가 개막한 가운데 소재 기업들이 잇따라 '전고체'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중국도 조(兆) 단위 투자를 계획한 분야로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7년 뒤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2027년도에 전고체 배터리가 처음으로 모습을 비출 것"이라며 "생산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
한수원-카자흐스탄, 우라늄 자원화 '맞손'···에너지 안보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 대학교,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 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
中 기업도 인터배터리 출격···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공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중국의 BYD와 EVE가 첫 등장하여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LFP 배터리를 강조하며 국내 배터리 기업들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688개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배터리 2025